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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게시판
 패스트 패션 1566 Hits 
 Name: 위쉬 관리자   2010-03-18 
안녕하세요.

먼저 위쉬 상품들의 특징을 보여주는 글이 있어서
이해를 돕고자 첨부합니다.

10여년전 의류쪽에 발을 내밀기 시작했을때
패션산업 성향이 값이 비싼 브랜드보다는 quality는 부족하지만
금새 실증내는 Junior를 상대로 저렴하고 유행을 많이 따르는 의류회사들이
자고 일어나면 하나씩 생길때였습니다.

10여년이 지난 요즘에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고
소비자들도 소비 성향과 비브랜드 제품에 대한 인식또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되 가격을 상향조정하지 않아도 되는 전략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위쉬 싸이트를 이해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의미는?


카피냐? 창조냐?
Just-Style.com 제공

'패스트패션’은 과연 무엇이며 이른바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Supply chain management)’나 조기반응 시스템인
‘퀵리스폰스(Q/R)’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패스트패션이 서플라이체인에 끼
친 영향에 대해 소매유통 컨설턴트인 말콤 뉴버리(Malcolm Newbery)가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의 선임 교수
인 리즈 바네스(Liz Barnes)와 가진 인터뷰를 편집해서 소개한다.


패스트패션과 소비자
Liz Barnes(이하 L. B): 패스트패션과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의 이론을 자세 히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패스트
패션과 Q/R은 어떻게 차이가 나는 것인 지요?

Malcolm Newbery(이하 M. N): Q/R은 사실상 저희 회사였던 Kurt Salmon Associates사에 의해 미국의 제조업을 보호하기
위한 시도로 처음 창안된 용어 입니다. 제가 보기에 Q/R은 전적으로 공급 측면에서 제기된 논리로, 패스트패션 과는 근본
적으로 다릅니다. ‘'패스트패션’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도 소 비자 입장에서 소비자의 니즈에 반응하는 방식이
어야 합니다.

L. B: 그렇다면 패스트패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M. N: 패스트패션은 1년을 크게 두 시즌으로 나누는 전통적인 방식과 완전히 다 른 것이지요. 패스트패션은 고객들이 지
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만들고, 그래서 매달 상점에 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끊임없이 매장에 공급해 줘
야만 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L. B: 그렇게 하니까 소비자 반응이 정말 달라졌습니까?

M. N: 물론이지요. 1980년대에는 모든 것이 공급 위주였고 소비자는 공급업자 가 제공하는 것을 선택했었지요. 그런데
1990년대에 들어서는 완전히 반대가 되 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공급업자가 소비자의 선택과 관심에 따라 공급하는 방
식으로 바뀐 것이지요. 「Zara」 「H&M」 「New Look」과 같은 브랜드들이 이러한 방식을 처음으로 시도했습니다. 그들
은 “18세 전후의 여자 애들은 비싼 옷을 안 사고, 또한 두 달 정도의 주기로 다른 트렌드를 추구하기 때문에 같은 옷을
오래 입으려 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L. B: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그토록 패스트패션을 찾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요?

M. N: 제 아내를 기준으로 봐도 된다면, 그것은 웹상에서 물건들을 검색할 수 있고 또한 언제든 원하는 때에 자주 조금씩
도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오 늘 아침에 제 집사람은 웹사이트에서 싼 토기그릇을 찾고 있었는데, 베트남에 서
제조되는 것으로 개당 3.99파운드(8천원) 짜리를 쉽게 구입할 수 있었지요. 이렇듯 이제는 소비자가 주도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L. B: 소비자가 좀더 현명해졌다는 이야기인가요?

M. N: 그렇지요. 소비자들은 이제 더 이상 「Marks & Spencer」가 제공해 주 는 상품을 감사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제는 소비자들이 “그것들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한다는 것이지요. 이런 추세 속에 생산은 점
점 더 저비용국가로 이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생산 비용이 높은 나라에서 살 아남을 수 있는 길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을 필요한 때에 소량으로 신속하게 공급하는 방법뿐입니다.

L. B: 하지만 패스트패션에 대해서는 똑같은 제품들을 쏟아낸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 M. N: 저는 소비자들이 굳이 트렌드를 따를 필요가 없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트 렌드를 따른다고 봅니다. 보헤미안 집
시 스커트가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러한 트렌드를 수용했지만, 이제 또 사람들은 이를 금방 잊어버리
고 말 것입니다. 바로 이 점이 포인트지요.

패스트패션, 젊은 세대 그리고 저가정책

L. B: 앞에서 전형적인 패스트패션 소비자들로 ‘한가지 옷을 장기적으로 입지 않 으려는 젊은 소녀들’을 언급하셨는
데, 그렇다면 결국 이런 젊은 소녀들 그룹만 이 패스트패션의 주요 고객이 되는 건가요?

M. N: 두 가지로 말씀드리지요. 먼저 패션을 마음대로 즐기려면 우선 남녀를 막 론하고 부자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
히 피스당 수백 파운드 하는 것을 걸치 고, 그것도 한두 번만 입고 말려면 더욱더 부자여야 하겠지요. 하지만 젊은이들
만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요즈음은 저처럼 나이가 50줄에 있는 사람들도 그냥 우아하게만 나이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젊
은이들이 주로 입던 티셔츠나 청바지 도 입고 또 티셔츠 같은 부담 없는 옷들은 주기적으로 바꿔 입지요.

L. B: 소비자 구매 패턴이 바뀌었고 그것이 패스트패션을 끌고 가는 원동력이라 고 생각하십니까? 예를 들자면 요즈음 사
람들은 친구들과 어울려서 쇼핑하기를 좋아하고, 인기가 있는 유명 셀러브리티들을 흉내내기를 좋아하며, 쇼핑센터들 이
밤 10시까지 문을 열어놓기 때문에 사람들이 주중에 언제라도 쇼핑을 하러 간다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M. N: 그렇습니다. 이제 소매 유통이 대세입니다. 이제는 쇼핑센터가 꼭 필요 한 생필품을 공급하려는 본래의 목적보다
는 무언가 좀더 재미있는 것들을 공급 하는 곳으로 변모해 가고 있어요. 사실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한 옷을 소
유하고 있고 더 이상 ‘꼭’ 필요로 하지는 않지요. 저는 바로 이점에 대해 ASOS 사의 사장과 줄곧 이야기해 왔습니다.
전적으로 TV에 의해 촉발되어 빠르게 성 장하고 있는 - 나도 저 여자처럼 보여지고 싶다- 이른바 ‘유명인사 문화’ 비즈
니 스 말입니다.


위기의 패스트푸드 VS 번창하는 패스트패션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 몇 년 전 만해도 억대의 권리금을 붙여 거래가 되던 것이 지금은 매물로 나온 체인점이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첫째 불경기 탓이다. 하지만 웰빙 열풍이 대세로 굳어지면서 패스트푸드를 꺼리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위기 요소이다. 불경기와 웰빙열풍이 겹치면서 매출은 2002년부터 감소세가 이어져 왔다.
여기에 점포세까지 크게 올랐다. 건물주가 월세를 두 배 가까이 올려달라고 하니 사업주 입장에서는 견디다 견디다 못해
폐업을 신청하는 사업주가 늘고 있다.
특히 면적이 100평 이상의 대형매장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아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그 빈 매장을 커피전문점, 고급 패
션매장 등이 대체되고 있다. 하도 장사가 안되고 하여 최근 파파이스 점주들은 파파이스 본사를 찾아가 판매수수료를 낮
춰달라고 시위를 벌여, 본사로부터 수수료를 4%포인트 깎은 사례도 있다.
그렇다면 유럽에서 불고 있는 패스트패션의 현황을 알아 보자.
지난 2003년 스페인의 펠리페 왕자와 레티시아 로카솔라노의 약혼식 때, 그. 당시 예비신부의 하얀색 슬랙스와 재킷이 조
화를 이룬 멋진 정장을 몇 주 지나지 않아 유럽 거리에선 로카솔라노의 의상과 흡사한 옷을 입은 여성들을 볼 수 있었
다.
바로 스페인의 글로벌 패션브랜드인 자라(ZARA) 제품이다.
스페인 인디텍스(INDITEX GROUP)사의 글로벌 의류 브랜드인 자라(ZARA).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개국에 걸쳐 700여개의 매
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 기업의 독창적인 운영 시스템의 핵심은 바로 ‘스피드’이다. 소비자에게 한 주에 약 230개의 새로운 스타일의 패션
을 선보이는 스피드는 경쟁사를 제치고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이다.
자라는 소비자의 기호를 즉각 파악해 곧바로 시중에 내놓는 '패스트(fast) 패션'의 대표적 사례다. 자라는 우리나라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자라의 성공 덕택에 인디텍스의 지
난해 매출은 70억달러에 달했다.
그렇다면 자라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아마 눈치를 채셨으리라 본다.
그렇다, 가장 큰 경쟁력의 원천은 속도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해 빠른 속도로 제품을 내놓는다. 일반 패션기
업들은 정기적으로 패션쇼 등을 열어 수요를 창출한다.
그러나 자라는 매장에서 소비자의 수요를 매장에서 즉각 파악ㆍ연구해 디자이너들에게 신속히 제작을 의뢰하는 전략을 구
사한다. 새 제품 출시기간이 2주에 불과하다.
이를 위해 자라는 유명한 도요타식 생산 방식인 저스트 인 타임(재고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하된 재료를 곧바로 제품 생산에 투입하는 상품 관리) 방식을 적극 채택하고 있다.
즉 적시 소량 생산으로 재고를 최대한 줄인다. 다른 세계적인 기업과는 달리 자라(ZARA)는
거의 광고를 하지 않는다. 매장의 새로움과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현재의
유행을 알려 준다. 미국의 GAP 등의 유명 회사도 혀를 두를 정도라고 한다. 미국의 글로벌
의류기업들은 자라(ZARA)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어떻게 따라 잡아야 할지 고민 중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이다.
물론 우리나라 동대문 패션은 일본 하라쥬쿠에 가서 당일치기로 모방된 제품을 다음날 동대문 매장에 걸 수는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패스트패션으로 성공한 사례가 또 있다.
홍콩산 브랜드인 '지오다노'의 모사품 정도로만 여겨지던 '베이직하우스'가 국내 중저가 캐주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
며 1위 지오다노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가장 큰 성공의 핵심역량은 바로 스피드, 가장 빨리 시장에 내놓은 전략이 주효했
던 것이다.
식품은 패스트(FAST)가 힘을 잃고 있고, 패션은 패스트(FAST)가 힘을 받고 있다.
여러분의 사업은 어느 쪽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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